학생활동 중심 수업 과학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가 교육부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과학교과 선도학교는 2017년 3월부터 운영하였으며, 과학교과의 다양한 학생활동중심수업과 학생 역량을 발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망라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아왔다. 학교형 영재학급 또한 연계 운영되고 있다. 본교에서는 전 과학 선생님들이 교과 관련 역량 만이 아니라 인성적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화학과에서 추진한 또래활동 수업 사례는 관내 교사에게 공개되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명품수업으로 선정하여 일반화하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이번에 교육부에서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된 것은 전 교사가 수업속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신장시키며, 과학교과 교내대회 영역을 수업과 수행평가를 통해 수업 속에서 구현하는 등 교과중심 교육과정 실천에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평가 역시 학생 역량 신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점수 산출을 위한 일회적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역량을 신장시키고 성장을 중시하는 수행평가로 전화하였으며, 수업과 평가 전 과정에서의 학생 역량과 특기, 성장 정도 및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과정중심평가)하여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여 진학에 탄탄한 뒷받침을 해 주고 있다. 평상시 교과교육과정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례들이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무엇보다 자부심을 갖게 된다. 특히 전국 100대 교육과정과 고교교육력제고 사업에서도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뒤라, 이번 과학교과에서의 우수사례 선정은 더 의미가 크다. 교육과정의 전 영역에서 우수성을 공인 받은 셈이다. 그러나 아직은 발전시켜가야할 영역이 많다. 시작단계라 생각하며, 학생들의 과학영역의 역량 발현을 위해 교과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다양성과 내실화를 위한 정진을 다짐하며!